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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23를 통해 발표된 최신 기술 트렌드

category IT/IT트렌드 2023. 3.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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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글로벌ICT포럼>

세게 최대 이동 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 개막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 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 ) 2023’이 2월27일(현지시간)에 개막하여 3월2일까지 진행될 예정임.

올해 행사에는 20개이상 국가에서온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였음.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해드셋과 같은 장치는 5G와 6G 연결, 가상 및 증강 현실, 인공지능,전기차등과결합하여 새로운기술을 선보임.모바일 및 통신 분야의글로벌 리더,빅테크 기업이모여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선보이고 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짐.

MWC는 제조 서밋, 핀테크 서밋, 스마트 모빌리티 서밋 등을 주최하며 연사들은 공장 라인의 자동화 및 자산의 디지털화, 산업 메타버스 또는 금융 범죄 방지와 같은 영역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함.

올해 MWC는 건강, 지속가능성, 리테일, 스포츠,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및 로봇 산업에서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몰입형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구현한 ‘저니투더퓨처(Journey to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세움

 

원플러스, 냉각 솔루션 장착한 스마트폰 선보여

  •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 업체인 원플러스(OnePlus)는 자사의 새로운 ‘액티브크라이오플럭스(Active Cryo Flux) 냉각 시스템’ 이 장착된 ‘원플러스 (OnePlus )’ 콘셉트 스마트폰을 공개하였음.
  • 외부에서 보면 휴대폰 뒷면을 따라 컬러 스트립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은 세라믹 압전 마이크로 펌프가 냉각수를 순환시켜 휴대폰의 온도를 낮추는 개념으로 PC의 냉각 시스템과 유사함.
  • 이를 통해 기기의성능과수명을개선하고충전속도를향상시킬수있음
원플러스 11 콘셉트 스마트폰

 

샤오미, ‘무선 AR 스마트 글래스 익스플로러’ 공개

  •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Xiaomi)가 무선 AR 안경 시제품인 ‘무선 AR 스마트 글래스 익스플로러(WireleAR GlaDiscovery Edition)’ 에디션을 공개함.
  • 안경의 무게는 126g에 불과하며 마그네슘-리튬 합금 구조와 탄소 섬유 소재로 경량화한 가벼운 AR 안경임. 이 제품은 배터리가 내장된 독립형 장치로 최대 120 니트(nits)의 밝기를 낼 수 있으며, 58PPD(1도당 픽셀)의 마이크로 OLED 화면을 특징으로 함
  •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사용자는 AR 안경을 착용하고도 일반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 할수 있음.전원을 켜면 안경이 외부 빛을 차단하여 향상된 AR 경험을 제공함.
  • 사용자는 외부 조명 조건에 따라 색의 강도를 조정할 수도 있음.
  • 근시인 사용자를 위해 탈 부착 가능한 근시용 클립과 세가지 크기의 노즈피스를 선택할 수 있음.
  • 또한 다양한 제스처를 지원하여, 외부를 향한 한 쌍의 카메라가 사용자의 손 제스처를 캡처하고 해당 정보를 사용하여 가상 세계를 ‘터치’할 수 있음.
  • 증강현실 안경은 안드로이드(Android) 휴대폰, 특히 샤오미13 시리즈 또는 모든 스냅드레곤스페이스레디(Snapdragon Spaces Ready) 휴대폰에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음.
  • AR 최적화를 통해 틱톡(Tiktok)및유튜브(YouTube)와같은앱실행이가능함
[ 샤오미 AR 안경 시제품 ] - (*) 출처 &ndash;샤오미 CEO, Lei Jun 트위터

 

롤러블(Rol able) 폰과 노트북을 선보인 레노버

  • 중국의 전자 기기 기업 레노버(Lenovo)는 롤러블(Rollable) 스크린이 적용된 씽크패드X1 폴드 노트북(ThinkPad X1 Fold notebo k) 시제품을 선보임.
  • 기본 모드에서는 가로 세로의 비율이 4:3인 일반적인 12.7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함. 그러나 버튼을 누르면 노트북 키보드 아래에서 화면을 확장하는 모니터가 활성화되어 가로 세로 비율이 8:9인 15.3인치 디스플레이로 변환됨.
  • 해상도는 기본 모드일때 2024 x 1604이고 완전히 확장된 형태에서는 2024 x2368임.
  • 레노버는 확장된 디스플레이가 사무실 근무자와 창의적인 전문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힘
  • 레노버는 자회사인 모토로라 브랜드로 롤러블 스마트폰도 선보였음.
  • 모토로라 레이저(Motorola Rizr)는 기본 모드일 때 가로 세로 비율이 15:9인 5인치 디스플레이임.
  • 측면 버튼을 두번 탭하면 화면이 확장되면서 가로 세로 비율이 2 :9인 6.5인치 디스플레이가 나타남.
  • 롤러블 스크린을 롤업하면 핸드폰 뒷면에 작은 보조 디스플레이가 남게 되어 후면 카메라로 셀카를찍을때 뷰파인더로 사용하거나,후면에서 영상을 재생할 수도있음.
  • 레노버는 두제품에 대해 아직 시제품 형태이며, 시장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하지 않음

 

구글 클라우드, 3가지 통신 부문 신제품 발표

  • 구글 클라우드(Goggle Cloud)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가 네트워크 변환 및 수익 창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 가지 새로운 통신 제품을 선보임.
  • 첫 번째는 구글 클라우드가 2022년에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설립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네피오(Nephio)를 활용하여 네트워크 및 에지 배포를 가속화하는 제품인‘통신네트워크자동화(Telecom Network Automation)’임.
  • 두번째는 어댑터 프레임워크를 통해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정규화 및 상관 관계를 제공하는 ‘통신데이터패브릭 (Telecom Data Fabric)’임. 이 제품은 CSP가 클라우드로 더 빠르게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세 번째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사용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제품인 ‘통신가입자인사이트(Telecom Subscriber Insights)’임. 구글은 이 서비스가 구독자 증가,참여 및 유지를 가속화하는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빅테크와 통신사업자간 망사용료 논쟁

  • 한편 이번 MWC에서는 빅테크 기업의 통신 인프라 비용 분담에 대한 논란이 주요 화두로 부상함.
  • EU의 티에리 브르통(Thier y Breton) 집행위원은 MWC에서 빅테크 기업과 유럽 사업자간 5G 및 광대역 사업 자금 조달을 놓고 빚어지는 갈등에서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음. 이어 이 문제와 관련하여 12주간의 협의 과정을 거치게될 것이라고 언급함.
  • 알파벳(Alphabet),메타(Meta), 넷플릭스(Netflix) 등의 기업은 망 사용 수수료 지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유럽의 통신 사업자들은 해당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로비를 벌여왔음.
  • 네덜란드 정부는 EU 회원국 정부로서는 처음으로 기술 기업에 대해 망 사용료를 부과하지 말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함.
  •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 제공 업체들은 이미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추가 요금을 내는 것은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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