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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버 요금 폭탄? 예방 방법 알아보기

category IT/Server 2022. 12.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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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버 요금 폭탄? 예방 방법 알아보기

매월 요금은 꼬박꼬박 나가고 있는데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 게 맞나?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디지털 전환이 대두되면서 많은 조직에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클라우드 운영·관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늘어났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 대상은 역시 비용입니다.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비용이 절감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저렴한 걸까요? 기존처럼 물리적 서버를 직접 회사에 두는 것보다 얼마나 경제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온프레미스 vs 클라우드 비용 비교

1. 도입 비용 비교

온프레미스는 사용자가 직접 설비를 구매하고 비치하여 관리해야 하므로 초기 도입 비용이 높습니다.

클라우드는 CSP(Cloud Service Provider)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로 서버 설비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저렴합니다.

초기에 발생하는 도입 비용은 클라우드가 확실히 저렴합니다. 그렇다면 운영 비용은 어떨까요?

온프레미스 시스템과 클라우드의 비용 구조 (하야시 마사유키 2017, 31)

2. 운영 비용 비교

클라우드는 가상 서버를 빌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월 단위로 이용 요금이 발생합니다. 반면에 온프레미스는 초기 도입 비용을 지불한 후 월 단위로 이용 요금을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서버 증설이 필요할 때 장비를 직접 구매 또는 렌탈하거나 정기적으로 물리적 서버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장기 사용 시 노후화된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비용도 고려해야죠.

도입 비용과 운영 비용을 종합해서 둘의 차이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온프레미스 시스템과 클라우드에 소요되는 비용 (하야시 마사유키 2017, 31)

 

온프레미스는 초기 비용이 높은 대신 시간이 지날수록 그래프가 완만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클라우드는 초기 비용이 낮은 대신 월 단위 요금이 축적됨에 따라 그래프가 상향하고 있습니다.

인프라를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온프레미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한 하드웨어 교체 비용 또한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는 어느 한쪽이 반드시 저렴하거나 비싸지 않습니다.

인프라를 도입할 때는 인건비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나 보안 관련 비용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조직마다 운용할 수 있는 자원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조직에 맞는 인프라를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조직이나 변화가 많은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기업에서 클라우드를 사용하게 되면 많은 점에서 경제적입니다.

클라우드 서버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면 추가적인 서버 구매나 임대 없이 업데이트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나 기획자가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유연한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죠.

그렇다면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는 조직에서 서버 비용을 경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클라우드 비용 특징과 효율적인 사용 방법

앞서 다뤘듯 많은 CSP는 흔히 후불제라고 불리는 종량제 형태의 요금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클라우드가 이런 요금 체계를 갖추게 된 데에는 서비스 특징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서도 가상화된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는 IaaS(Infra as a Service)의 경우 사용자의 자유도가 높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종류별 사용자 관리 범위

직접 관리하며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O/S를 사용할지,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올릴지는 사용자 마음입니다. 자유도가 높은 만큼 비용까지도 사용자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종량제 요금 체계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이라고 느낄 수 있으나, 반대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과도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 필요 없는 테스트 서버를 계속 방치하거나, 계정을 부주의하게 관리해 해킹되는 경우 예상치 못했던 금액의 청구서가 날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클라우드 요금 폭탄을 맞는 격이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비용 3 STEP

① 사전 리소스 계획 수립

조직 내부적으로 클라우드 비용과 관련해 정량화된 KPI를 수립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를 도입했을 때 온프레미스 시스템 대비 3년간 40%의 비용을 절감한다.’ 등과 같은 목표를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 정보 시스템 관리,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 새로운 조직 정책 설정 또한 필요합니다.

② 클라우드 사용 현황 모니터링

사용 현황 모니터링의 목적은 낭비되는 리소스를 찾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서버는 확장 또는 축소, 생성되었다 삭제되는 등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특성이 있기에 매번 비용이 달라집니다.

개발팀과 운영팀 등 각 부서에서 어떤 기능을 어느 만큼의 서버 규모로 사용하고 있는지, 낭비되는 자원은 없는지 사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③ 낭비되는 리소스 파악 및 비용 최적화

모니터링을 통해 낭비되는 요소 찾았다면 삭제 또는 통합을 통해 리소스를 최적화해야 합니다.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는 서버 통합, 낭비되고 있는 스토리지 유무 확인, 단순 실수로 방치되는 서버 삭제 등이 예시입니다. 작게는 테스트 서버 하나부터 크게는 기업 전체 시스템 차원의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클라우드 서버 현황을 일일이 모니터링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낭비되는 리소스를 파악하기 위해선 조직 차원에서 클라우드 가시성이 달성되어야 합니다.

가시성을 위해서는 모니터링 솔루션이나 내부 공유가 가능한 리소스 보고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매번 리소스를 분석해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건 쉽지 않죠. 그래서 가비아가 준비했습니다!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알 수 있는 월간 보고서

월간 보고서는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한눈에 정리한 자료입니다. 클라우드를 어떻게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월 단위 표와 그래프로 시각화해 알기 쉽게 제공합니다.

요약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도입 비용 차이는?

온프레미스는 사용자가 직접 설비를 구매하고 비치하여 관리해야 하므로 초기 도입 비용이 높습니다. 클라우드는 CSP(Cloud Service Provider)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로 서버 설비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저렴합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운영 비용 차이는?

클라우드는 가상 서버를 빌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월 단위로 이용 요금이 발생합니다. 반면에 온프레미스는 초기 도입 비용을 지불한 후 월 단위로 이용 요금을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서버 증설이 필요할 때 장비를 직접 구매 또는 렌탈하거나 정기적으로 물리적 서버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장기 사용 시 노후화된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비용도 고려해야죠.

클라우드 비용의 특징은?

클라우드는 흔히 후불제라고 불리는 종량제 형태의 요금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직접 관리하며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O/S를 사용할지,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올릴지는 사용자 마음입니다. 자유도가 높은 만큼 비용까지도 사용자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이라고 느낄 수 있으나, 반대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과도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방법은?

① 사전 리소스 계획 수립
② 클라우드 사용 현황 모니터링
③ 낭비되는 리소스 파악 및 비용 최적화

클라우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재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낭비되고 있는 리소스는 없는지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출처: 가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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