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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와 분리해 간단한 설치와 업데이트 강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 리눅스용 윈도서브시스템(WSL) 미리보기 버전을 공개했다.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WSL 미리보기 버전을 마이크로소프트스토어를 통해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윈도11 WSL 미리보기 버전은 윈도10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버전이다. 정식 출시 전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공개됐다.

윈도 11   WSL (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차이점은 마이크로소프트스토어로 출시되는 만큼 독립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그동안 WSL은 윈도의 선택적 구성 요소로 제공되어 설치 후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하는 등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제는 윈도와 분리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스토어를 통해 따로 설치하거나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크레이그 로웬 프로그램 관리자는 “앞으로 GUI 앱 지원, GPU 컴퓨팅 및 리눅스 파일 시스템 드라이브 마운팅 등 준비 중인 새로운 기능이 개발되고 테스트를 거쳐 출시 준비가 완료되면, 윈도OS를 업데이트하거나 윈도인사이더 빌드로 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스토어에서 윈도11 WSL을 사용하려면, 윈도11 빌드 22000이상을 설치하고 선택적 구성요소 가상머신플랫폼(Virtual Machine Platform)이 활성화돼야 한다.

기사원문: https://zdnet.co.kr/view/?no=2021101205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