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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첨단넷>

전북SW융합클러스터사업단, 농생명 빅데이터 기반 SW융합 플랫폼 구축


전북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사업단(단장 최주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140억2400만원을 투입, 전북지역 특화산업인 농생명에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 등 ‘DNA’을 접목하고 있다. 전북도 SW융합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이 최종 목표다.


사업단은 앞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SW융합클러스터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도의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구축’을 도왔다. 지난 5년간 SW·정보통신기술(ICT)기업 222개사 증가, 직접 창업 53개사, 신규고용 556명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해 우수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후속으로 농생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SW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스마트팜 서비스 발굴에 기여할 방침이다. AI·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농생명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전북은 농촌친흥청 등 다수의 농업연구소와 200여개 농생명 SW융합 기업이 집적돼 있다.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빅데이터 스마트팜 서비스의 최적지로 꼽힌다. 스마트팜과 DNA 융합으로 신서비스·신시장을 창출해 한국형 디지털 뉴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단은 △데이터 기반 리빙랩형 농생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운영 △SW융합 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화 지원 △성과창출형 네트워크 프로그램 활성화 △SW융합 일자리 창출형 인력양성 등 세부사업을 수행한다.

리빙랩 방식을 활용해 서비스 수요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신규 서비스를 발굴·지원한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SW융합클러스터 1.0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모델 검증지원사업도 펼친다. 개발제품 기술정보와 사용자 의견을 확보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각 분야별 빅데이터 전문가 그룹을 구성·활용하고 수요 맞춤 교육과 기존 인력 재교육으로 전북지역에서 부족한 빅데이터 전문 인력의 수급에 기여한다.

최주환 단장은 “전북 농생명산업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접목되도록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SW융합기업의 좋은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링크 :  http://www.chum-dan.net/news/articleView.html?idxno=2650